♥My Playlist♥

Saturday, November 3, 2012

친구로만 알았는데 ...


이제는 후회해도 소용없죠...
이제 나 붙잡아도 소용없죠...
곁에 있어서, 익숙해져서...
사랑인 줄 몰랐죠...
다시 널 보내자고 못하겠죠...
다시 널 보면서도 안돼겠죠...
차마 맘에 없는 말만 남기고 떠나가요...
그저 친구로만 알았나봐...
그저 우정이라 알았나봐...
이토록 보고픈데, 이토록 답답한데...
내 맘도 바보처럼 속이고...
이젠 친구로도 안돼나봐...
이젠 우정으론 안돼나봐...
그대 곁에 있으면, 그대 보고 있으면...
이미 사랑이란걸 아니까...
그대란 사람 말만 하곤했죠...
그댄 아니라는 말만하면서...
그만, 그만하자 하며 차갑게 돌아서요...
그저 친구로만 알았나봐...
그저 우정이라 알았나봐...
이토록 보고픈데, 이토록 답답한데...
내 맘도 바보처럼 속이고...
이젠 친구로도 안돼나봐...
이젠 우정으론 안돼나봐...
그대 곁에 있으면, 그댈 보고 있으면...
이미 사랑이란걸 아니까...